[화담일보=세종시청 출입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10월 31일 오후 1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 청소년 희망 울타리 공동비전 선포식’을 연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하는 3자 업무협약도 같은 자리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26일 월요간담회 자료에서 청소년 안전망 공동협력 협약과 비전 선포 일정을 안내했다. 이어 28일 발표 내용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청소년을 일찍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통합 안전망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세 기관이 추진하는 협력의 범위는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단계에서 전문 상담, 복지 서비스 연계와 치료 지원까지다. 청소년이 처한 어려움을 발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공공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은 청소년의 위기 징후가 겉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시와 교육청은 기관별로 나뉜 대응만으로는 조기 발견과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의 협업도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시와 교육청,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동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해 온 ‘청소년안전망’에는 ‘청소년 희망 울타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가 함께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선포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청소년 마음 치유 토론회’와 ‘청소년 마음 치유의 날’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부스는 22개로 안내됐다. 토론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전 선포 일정에 함께 구성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위기 청소년 보호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살피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