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배수빈기자] 보건복지부가 20일 인천 송도 글로벌바이오캠퍼스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실습교육장 개소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는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에 전용 실습 공간을 마련해 중·저소득국의 의약품 생산 역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한국과 WHO는 2022년부터 이론 교육과 실습, 현지 상담 및 온라인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4천22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참여 국가는 해마다 수십 개국에 이른다.
실습교육장은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약 754평 규모로 구축됐다. 정부는 2024년부터 약 237억 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5개 네트워크 캠퍼스에 더해 자체 실습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변화의 핵심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한국과 국제기구의 교육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시설 개소가 실제 교육 성과로 이어지는지는 이후 교육과정 수, 참여국 수요 및 수료자의 현지 활동을 통해 평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