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귀만 잘 챙겨도 체감 온도가 확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귀는 혈관이 많고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특히 민감한 부위라서, 평소 간단한 관리 습관만 들여도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왜 귀를 챙겨야 할까요?
귀는 피부가 얇고 연골 위주로 되어 있어 외부 온도 변화에 빠르게 반응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손·발·귀 같은 말초 부위의 혈관이 먼저 수축하기 때문에, 귀가 차가워지면 추위를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귀가 오래 찬바람에 노출되면 동상이나 귀 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어, 보온과 혈액순환 관리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귀 관리법 3가지
1. 수시로 귀를 가볍게 비벼 주세요
귀에는 모세혈관이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어, 손으로 귀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세게 잡아당기거나 후비기보다는, 귀를 살짝 접었다 폈다 하며 가볍게 마사지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2. 따뜻한 손으로 귀를 감싸 주세요
손바닥을 서로 비벼 열을 낸 뒤 양쪽 귀를 포근하게 감싸 주세요. 차가워진 귀의 온도를 올리고 긴장을 풀어 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외출 전후나 실내에서 틈날 때 해볼 만합니다.
3. 외출할 때는 귀를 꼭 덮어 주세요
찬바람이 강한 날에는 귀마개, 귀도리, 귀를 덮는 방한모 등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보호 방법입니다. 귀와 목을 함께 보호하면 열 손실을 줄여 체감 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귀가 젖은 상태에서 귀마개를 오래 착용하면 세균 번식과 염증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샤워 후에는 귀 주변 물기를 닦고 건조한 상태에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기억하면 좋은 점
귀 관리만큼 손, 발, 목을 함께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목도리를 하면 체감 온도가 약 2~3도 올라간다는 설명이 있고, 귀마개까지 함께 착용하면 보온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귀가 창백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따끔거림·통증이 생긴다면 동상 초기일 수 있으니 바로 따뜻한 실내로 이동해 몸을 데워 주세요.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