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가 10월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96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찾은 한국 생활소비재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발표했다.
교실에서 배운 무역 지식, 수출 전략으로
대회는 산업부가 2019년부터 추진한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익힌 FTA와 무역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수출 유망상품을 발굴하고, 상품의 경쟁력과 시장 진입 전략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제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K-소비재 발굴 및 해외진출 방안이었다. 9월 예선에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과한 8개 학교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출품 품목에는 한지와 전통 매듭을 활용한 상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식품 등 생활소비재가 포함됐다.
심사는 해외시장 평가와 현장 발표를 함께 반영했다. 본선 진출 상품에 대한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의 사전 평가가 최종 점수의 30%를 차지했다. 나머지 70%는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등 전문가 4명이 학생들의 발표를 심사한 결과로 구성됐다.
전통 매듭 상품으로 대상…취업 특강도 진행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거래?고래!’팀에 돌아갔다. 이 팀이 발굴한 품목은 전통 매듭 스마트워치 스트랩이다. 이 밖에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4개 팀, 장려상 6개 팀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무역·취업 관련 특강과 코트라 채용 안내도 마련됐다. 세부 일정에는 무역업무와 취업 경험을 전하는 선배 수료생 특강이 포함돼, 학생들이 상품 수출 전략 발표와 함께 무역·통상 분야 직무 및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약 230명에게 FTA·무역·마케팅 실무교육과 원산지실무사 교육, 모의 무역 실전대회,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관련 분야 진출을 돕는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산업통상부 / 원문: 공식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