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켜는 전등과 충전하는 휴대전화에는 전기가 필요해요. 그런데 그 전기는 어디서 왔을까요?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예요. 그중 햇빛과 바람처럼 자연에서 계속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재생에너지 발전이에요. 최근 소식을 계기로 전기의 출발점을 함께 살펴봐요.
10월 23일을 기억하는 이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어요. 재생에너지의 날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재생에너지총회를 계기로 민간에서 기념해 왔어요. 올해는 10월 20일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매년 10월 23일이 법정기념일이 됐어요.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한 기념일이라는 뜻이지, 학교와 회사가 모두 쉬는 공휴일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햇빛과 바람은 어떻게 쓰일까요?
태양광 발전은 태양전지가 빛을 받아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에요. 풍력 발전은 바람으로 날개를 돌리고 그 움직임을 발전기에 전달해 전기를 만들어요. 둘 다 전기를 만들지만 출발하는 에너지와 사용하는 장치는 달라요. ‘재생에너지’라는 같은 이름으로 묶여 있어도 작동 원리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에요.
햇빛은 밤에 비치지 않고 바람의 세기도 늘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전기를 언제,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 살피고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일도 중요해요. 전기를 만드는 장치만 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만드는 시간과 사용하는 시간을 함께 생각하면 에너지 문제를 더 넓게 이해할 수 있어요.
기술 이야기와 생활 속 실천을 연결해요
올해 기념식의 표어는 ‘햇빛과 바람, 그리고 미래’예요.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인공지능 짧은 영상 공모전 입상작도 소개해요. 어려운 기술을 영상이나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는 일 역시 에너지를 배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도 집이나 학교에서 전기를 쓰는 물건을 찾아보고, 쓰지 않는 전등을 끄는 등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세요. 발전 방법을 배우는 것과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은 함께 이어질 수 있어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
1. 햇빛이 없는 밤에도 전기를 쓰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2. 우리 교실에서 꼭 필요한 전기 사용과 줄일 수 있는 사용은 무엇일까요?
참고 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생에너지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후 첫 기념식 개최(2026.10.23.)
공식 보도자료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