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핏(ON-FIT) 홍보 부스 이미지(사진=㈜커리어컨설팅)
직업상담 현장에서 상담자가 가장 공을 들이는 일 가운데 하나는 상담 대상자가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꺼내 놓도록 돕는 것이다. 막연한 질문에는 막연한 답이 돌아오기 쉽기 때문이다.
㈜커리어컨설팅(대표 권미경)이 개발한 ‘온핏 경력전환 액션플랜카드’는 이 과정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뒷받침하는 상담 도구로도 쓰일 수 있다.
■ 상담자를 위한 질문 체계
경력전환 액션플랜카드는 온핏의 5대 핵심역량인 ▲구직준비 ▲직무수행 ▲조직적응 ▲성과 ▲대인관계별로 10장씩, 모두 50장으로 구성됐다. 각 카드에 질문의도와 답변포인트가 함께 담겨 있어, 상담자는 질문을 던지는 이유와 좋은 답변의 방향을 공유하며 대화를 이끌 수 있다.
직업상담사와 커리어컨설턴트, 취업지원 담당자는 이 경력전환 액션플랜카드를 통해 상담 대상자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끌어내고, 개인 상황에 맞는 실천과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서 보완이 필요한 역량을 확인한 뒤 그 역량의 질문카드부터 다루는 식으로 상담의 순서를 잡을 수도 있다.
■ 일대일 상담부터 집단 교육까지
쓰임새는 일대일 상담에 그치지 않는다. 일자리박람회나 취업지원 프로그램, 집단 교육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에서 각자의 경험을 정리하고 실천계획을 세우는 활동에도 쓸 수 있다.
경력전환 액션플랜카드의 출발점은 ㈜커리어컨설팅의 커리어 진단 플랫폼 ‘온핏(ON-FIT)’이다.
온핏은 구직실행준비도검사와 경력전환준비도검사로 개인의 구직·경력전환 역량을 진단하며, 경력전환 액션플랜카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을 정하고 우선 준비할 과제와 바로 실행할 행동계획까지 정리하도록 돕는다.
■ “더 깊이 있는 상담을 이끄는 도구로”
활용 대상도 넓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이직·전직을 고민하는 경력자,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대상자에게 같은 체계로 적용할 수 있다.
권미경 대표는 “커리어 진단의 목적은 점수를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찾는 데 있다”며 “액션플랜카드가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상담자에게는 더 깊이 있는 상담을 이끄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