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길거리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환경 정화까지 실천하는 착한 발걸음이 인천 미추홀구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2026년 안녕, 그린(Green) 미추홀’ 10월 활동의 일환으로 ‘그린 워크 챌린지’를 성황리에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행사에는 환경 보호에 뜻을 모은 지역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출발해 중앙공원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해 걸음 수를 측정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 활동에 이어 봉사자들은 ‘가을 손수건 만들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천연 손수건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며 일상 속 종이타월 및 물티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원 절약 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센터는 오프라인 행사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비대면 ‘그린 워크 챌린지’를 병행 운영한다. 미추홀구 주민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일상에서 걷기와 환경 정화를 실천하며 탄소중립 활동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그린 워크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