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옹진군(군수 장정민)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지회장 박은서)는 23일 오전 10시 옹진군농업기술센터 4층 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영흥면 색소폰동호회의 감미로운 식전 축하 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백령·대청·연평 등 옹진군 관내 7개 면을 대표하는 어르신들과 인천시의회 신영희·방지현 의원, 옹진군의회 이종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옹진군수 표창 7명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장 표창 1명, 국회의원 표창 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활발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모범적인 시설 관리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우수경로당 3개소에 대한 선정서 전달식이 함께 열려 큰 박수를 받았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살기 좋은 옹진군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거친 바다와 척박한 도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던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 덕분”이라며 깊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세대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신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 인프라와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