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음성군 출입기자] 음성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도왔다. 맹동면은 22일 직원 15여 명이 통동리 농가에서 수확 이후 정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약 2,750㎡, 약 83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남아 있는 고춧대를 뽑고 밭을 덮었던 피복비닐을 걷어내는 등 다음 농사를 위한 준비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지원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작업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수확을 마친 뒤에도 이어지는 밭 정리와 농사 준비를 적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농가주는 혼자 진행했다면 며칠이 걸릴 작업이었으나 직원들이 아침부터 도와준 덕분에 적기에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맹동면은 현장의 인력 수요를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예순 맹동면장은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일손 돕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는 개별 농가에 대한 지원 인원이나 배정 일정 등 세부 신청 조건은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