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음성군 출입기자] 정일헌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장이 애향상 시상금에 사비를 보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맹동면은 정 회장이 21일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총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제45회 설성문화제에서 받은 애향상 시상금 50만 원과 정 회장의 사비 50만 원으로 마련됐다. 수상의 기쁨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간 것이다.
재경군민회가 수여하는 애향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정 회장은 지역의 여러 주민 조직에서 활동하며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힘써 왔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봉현2리 이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을 맡았다. 2018년에는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돼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했다.
2025년부터는 맹동면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태선 맹동장학회 추진위원장은 고향 사랑이 담긴 수상의 기쁨을 학생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준 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장학기금이 미래 인재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도록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