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교육 프로젝트가 막을 올렸다. 10월 15일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출범식을 기점으로, 경기도는 '누구나 누리는 모두의 AI, 도서관에서 함께 합니다'라는 핵심 비전을 세상에 알렸다. 이번 선포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지자체 차원에서 도민의 디지털 포용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도서관 AI 배움터'는 기존에 진행되던 '경기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의 핵심 문화 공간인 시군 공공도서관과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다. 이를 통해 연말인 1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 전역에 걸친 65개 공공도서관이 첨단 기술 교육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식이다. 전문 지식을 갖춘 AI 강사 멘토단이 각 지역의 도서관을 직접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교육 대상 역시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기술 변화에 적응이 필요한 일반 시민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춘 세밀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활용법은 물론, 실생활에 즉시 접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을 체험 위주로 쉽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다. 세부적인 일정 및 교육 구성은 거주지 인근의 시군 공공도서관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의 중추인 '경기 AI디지털배움터'는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에만 소상공인, 중장년층, 청년, 그리고 디지털 취약계층 등 무려 15만 명에 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및 AI 교육을 지원하며 정보 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 주민 누구나 친숙한 공간인 도서관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민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모두의 AI'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고 완벽한 디지털 포용을 달성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끊임없이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요약: 지자체가 주도하여 도내 20개 시군 65개 공공도서관에서 세대별 맞춤형 AI 및 디지털 순회 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함.
기대효과 1: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활용함으로써, 전 연령층의 디지털 기기 및 생성형 AI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
기대효과 2: 올해 15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과 연계되어, 정보 소외 계층의 기술 격차가 대폭 해소되고 스마트 시민으로서의 자생력이 강화됨.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모든 도민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당당히 적응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공공도서관이 책을 빌려주는 공간을 넘어 미래 생존 기술을 나누는 지식의 요람으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 이번 선도적인 AI 교육 모델이 전국적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성공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