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김보경기자] 충남 예산군이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공급 과정을 살펴보고 안전관리와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기획생산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생산·유통 과정을 확인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급 과정의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로 구성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등 20명이 참여했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스마트팜 생산농가 방문
참여자들은 형님전통식품과 기획생산농가, 지돈가 등 지역 내 학교급식 관련 생산·공급 현장을 방문했다.
식재료 공급업체에서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생산과 공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통 및 관리체계를 살펴봤다.
특히 스마트팜 기획생산농가를 방문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확인했다.
생산농가와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 및 식재료 출하 과정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예산군은 학부모들이 식재료의 생산부터 학교 공급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도록 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의견 수렴…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논의
현장 방문 이후에는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식재료 공급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부모의 시각에서 학교급식 안전관리와 공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학부모의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과 공급 과정을 확인하고, 급식 운영과 관련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은 행정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찾아 생산농가와 공급업체를 살펴보고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는 적극행정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학교급식 공급 과정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에 반영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식재료 안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생산농가와 학교급식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공급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