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태안군청 출입기자]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어촌계가 관광해상 바다낚시공원 운영 수익 가운데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역 어촌의 사업 성과를 이웃돕기에 연결한 나눔이다.
태안군은 10월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기탁식을 열고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충경 어촌계장과 이상규 마을이장, 강원식 어민회장, 강태창 어촌계 대의원, 김성제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대표들이 함께했다.
어촌계는 바지락 어장 조성과 자연산 검정 굴 채취 등으로 어가 소득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20년에는 54억7천만 원 규모 어촌뉴딜 300 사업을 유치했다.
이번 성금은 어촌계가 조성·운영하는 관광해상 바다낚시공원 수익에서 마련됐다. 공원 운영의 결실을 주변 이웃과 나누자는 어민들의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이충경 어촌계장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얻은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어촌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군민의 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어촌계는 바다낚시공원 운영을 마을의 소득사업과 지역 관광에 연결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공원 운영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어민들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