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캠핑·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에 진드기 주의 필요… 예방수칙 실천과 생활공간 관리 병행해야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등산과 캠핑, 벌초, 성묘뿐 아니라 텃밭 작업과 반려동물 산책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8개 지점에서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발생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증가하는 10~11월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역시 가을철 주요 건강 관리 대상으로 꼽힌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과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부터 철저하게
진드기 예방의 기본은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양말과 신발을 통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진드기 기피제를 제품 사용법에 따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이나 가방을 직접 내려놓거나 돗자리 없이 앉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착용했던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물린 흔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했다면 털과 발 주변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이러한 예방수칙만으로 모든 진드기 노출 가능성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야외활동이 잦거나 주택 주변에 풀이 무성한 환경이라면 실외 공간과 실내 생활공간을 함께 점검하는 관리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집 안에서 진드기가 의심된다면 발생 환경부터 점검해야
진드기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발견 장소와 개체의 종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는 종류에 따라 서식 환경과 유입 경로, 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진드기를 동일한 방법으로 제거하려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야외활동 이후 침구나 바닥, 반려동물 주변에서 진드기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됐다면 무작정 살충제를 뿌리기보다 사진이나 실물을 통해 종류를 확인하고 유입 경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발견된 벌레가 실제로 진드기인지 다른 작은 절지동물인지에 따라서도 필요한 조치가 달라질 수 있다.
주택과 빌라, 아파트의 저층 세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점검해야 할 지점도 달라진다. 외부 식생과 맞닿은 출입구, 창틀 주변, 반려동물의 생활공간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방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페스트랩(PESTLAB), 진드기 의심 해충의 원인 확인과 전문 방역 상담
전문 방역업체 페스트랩(PESTLAB)은 가정 내 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견된 해충의 종류와 발생 환경, 유입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접근을 강조한다.
진드기로 의심되는 해충이 반복적으로 발견되거나 자체적인 관리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종류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 해충의 종류와 발생 상황에 따라 점검 범위와 방제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단순히 실내 살충 작업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며, 전문 방역은 해충의 종류와 발생 환경에 따라 보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과 실외 환경 관리, 필요한 전문 방제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스트랩은 해충이 발견된 위치와 주변 환경, 반복 발생 여부 등을 바탕으로 방제 필요성을 검토하고 적절한 관리 방향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해충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 진드기인지 확실하지 않은 작은 벌레가 발견됐을 때도 임의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먼저 정확한 식별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발열·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해야
진드기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염병 의심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 후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이 나타나거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 형태의 흔적이 확인된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SFTS 역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진드기 예방은 야외활동 시 복장 관리와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과 샤워에서 시작된다. 여기에 주거공간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고, 해충이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경우 페스트랩(PESTLAB)과 같은 전문 방역업체에 상담을 요청하면 상황에 맞는 관리 방법을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드기는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무조건적인 약제 사용보다는 정확한 확인과 예방수칙 준수, 필요한 전문적인 대응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