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의 방향과 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최근 조기 사교육에 대한 관심과 미래 교육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의 발달 과정에 맞는 교육 환경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본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과 현장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 먼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가 '불안한 학부모를 위한 현실 조언, AI 시대 더 빨리보다 더 단단하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에서는 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육의 가치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가 수행해야 할 역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조선미 교수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과 황보영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한다. 사전 설문조사와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조기 사교육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유아의 정서 발달, 가정에서의 양육 방식, 공교육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에 대한 불안보다 발달 단계에 맞는 적기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실제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 역시 속도 경쟁보다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춘 방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고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교육계에서도 영유아 시기는 학습 성취보다 정서 안정과 사회성, 자기주도성 등 기초 역량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