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도권 지원 늘고 신라대 특성화학과 강세…수시 경쟁률 상승

부산대 3587명 모집에 4만1417명 지원…전년 10.08대 1서 상승

신라대 정원 내 8.54대 1…보건·항공·사범계열 등에 지원 집중

국립부경대 8.48대 1…동아대·부산외대도 전년보다 경쟁률 올라

[화담일보=장동훈기자] 부산지역 주요 대학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1일 마감된 가운데 부산대학교와 신라대학교의 경쟁률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부산대가 발표한 수시모집 마감 현황에 따르면 정원 내외를 포함해 3587명 모집에 4만1417명이 지원해 평균 1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10.08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부산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 3587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대학은 올해 학사구조 개편과 신규 학과 개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을 주요 입시 변화로 제시했다.

 

지원자 구성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부산대 집계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출신 지원 인원은 전년보다 126.8% 증가했다. 대학 측은 정부의 성장엔진·AI대학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과 국립대 무상등록금 추진 등이 지원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모집단위 가운데 논술전형 의예과는 155.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LG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스마트가전공학과도 평균 30.15대 1을 기록했다. 부산대는 스마트가전공학과 전체 모집인원 30명 가운데 20명을 수시로 선발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지원과 LG전자 채용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한다.

 

지역 사립대 가운데서는 신라대의 상승 폭이 눈에 띄었다. 신라대는 정원 내 1366명 모집에 1만1669명이 지원해 평균 8.54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6.51대 1보다 2.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제공된 집계 기준으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 가운데 정원 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라대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계열을 비롯해 항공·사범계열 등 특성화 분야에 지원이 집중된 점을 경쟁률 상승 배경으로 보고 있다. 올해 신설한 자율전공학부에는 등록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첫 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신라대 공식 입학안내에는 자율전공학부 2027학년도 등록자 전원을 대상으로 첫 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안내돼 있다.

 

부산지역 다른 대학들의 수시 경쟁률도 학교별로 엇갈렸다. 국립부경대는 전체 2962명 모집에 2만5106명이 지원해 8.48대 1을 기록했다. 정원 내에서는 2770명 모집에 2만3695명이 지원해 8.55대 1로 집계됐다. 국립부경대가 11일 발표한 공식 마감 결과에서도 전체 경쟁률 8.48대 1이 확인됐다.

 

동아대는 3617명 모집에 2만3381명이 지원해 6.46대 1로 전년도 6.3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부산외대 역시 1394명 모집에 5075명이 지원해 3.64대 1을 기록, 전년도 2.97대 1보다 높아졌다.

 

이 밖에 제공된 자료 기준으로 동서대는 5.63대 1, 고신대는 6.25대 1, 동명대는 5.08대 1, 동의대는 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지역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 전체 경쟁률뿐 아니라 신설 학과와 계약학과, 보건·항공 등 특성화 모집단위, 장학 지원책에 따라 지원자가 집중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다만 대학마다 정원 내외 포함 여부와 모집인원 변화가 다른 만큼 단순 경쟁률만으로 대학 간 지원 추세를 비교할 때는 모집 기준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성 2026.09.30 16:46 수정 2026.09.30 16:46

RSS피드 기사제공처 : 화담일보 / 등록기자: 화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진짜야?" 단풍 구경하다 눈보라 맞은 유활치료원
2년 만에 헌 집이 신축으로? 삼성물산이 작정하고 만든 역대급 주거 혁명..
토스한테 영혼까지 털리던 카카오의 소름 돋는 반격
자비로 맞은 비급여 백신도 싹 다 기록? 예방접종관리법의 숨은 의미
부부관계 리셋! 5060필수코스,무병장수 생체에너지 충전 성지
돈 되는 뷰티·헬스 신소재, 10월 15일 광교에서 터진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5000억을 쏟아부은 진짜 이유?
계약갱신청구권 끝나면 길거리 나앉을 판… 최악의 전세난 해결책은?
대출 막혔는데 집은 어떻게 샀을까? 7개월 만에 7조 증발한 소름돋는 이..
삼성전자 끝났다던 전문가들, 10조 원 실적 폭격에 전부 침묵한 이유
내 집인데 왜 벌금을 내? 빈집세보다 무서운 이행강제금의 실체
"이게 진짜 성벽이라고? 230년 만에 완전히 뒤집어진 수원 야경
극과 극 수도권 집값... 분당 30% 폭등할 때 평택·이천 -7% 폭락..
여기 청주 맞아? 공항부터 무심천까지 싹 뜯어고친다
삼성전기 300만 원 간다? 개미들만 모르는 숨겨진 호재!
아파트 거래 반토막 났는데 집값은 폭등? 지금 서울 부동산 충격 실태
실거주 의무 1년 연장, 내 집 마련 꿈꾸던 무주택자만 바보 된 충격 상..
2026-2027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필수 전환 및 10월 12일 시..
청주시 작년 순유입 1,526명 돌파, 오송읍 청년층 블랙홀 현상 집중 ..
2026 이웃 산촌 체험 프로그램 역대급 무료 힐링 모집 | 괴산·청주 ..
역대급 가성비 축제! 청주 다함께농장 포도 수확... 포도즙 파격 할인 ..
2026 경기도 치유승마대회 성황… 말과 함께한 회복의 여정
서울 집값 20억 시대! 전세 버티기 vs 지금 당장 매수 (당신의 선택..
단축근무로 월급 줄어도 이거 할 사람? (경기도 폼 미쳤다 ㄷㄷ)
역대급 이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군 대응 지침
약 대신 피톤치드! 가을 피로 싹 날려줄 경기도 숲캉스 성지
외국인 노동자 10명 몫을 해낸다고? 농촌 살려낸 역대급 AI 농기계의 ..
생후 2주 만에 아이 목숨 살린 기적의 검사 (K-신생아 프로젝트)
유튜브 NEWS 더보기

"이건 기적이다" 유럽 의사 오열하게 한 K팝 콘서트장 모세의 기적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