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시민안전 대토론회’가 지난 2월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고, AI 기반 통합 안전시스템의 구체적 실행 로드맵이 주목을 받았다.
(사)안산시민회와 (재)국제재난안전연구원 경기서부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현석 교수 사회로 CPR 심폐소생술 강연과 재난안전지원단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약 100여 명의 시민·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복지, 기후·보건, 환경·미세먼지, 시민 참여, 법률 안전망 등 다각적 관점이 논의됐다.
특히 마이닝오천 박성훈 대표는 안산의 산업단지·주거지 혼재와 고령화로 인한 복합 리스크를 진단하며 “AI 기반 예측·통합 관제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8,289대 CCTV(지능형 3,340대) 인프라에 에지 센서·영상 AI를 결합해 쓰러짐·침입·비정상행동을 사전 감지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박성훈 대표는 통계 모의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AI 도입 시 사고 30~47%↓, 중대재해 36%↓, 처리 효율 52%↑ 효과를 제시하며, 서울시 AI 관제 성공 사례(정확도 36→81%, 오탐 월 454만→35만 건)를 근거로 실효성을 입증했다. “데이터 기반 통합 관제가 핵심이며, 단계적 도입이 현실적”이라며 민·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촉구했다.
신은철 교수(재난·복지)는 취약계층 대피체계, 김태연 박사(사회안전망)는 4단계 모델·MoSCoW 기법, 한을수 교수(보건·환경)는 질병 예측 도시, 권창희 교수(시민행동)는 LREA 플랫폼, 안세환 변호사(법률)는 피해자 중심 보상체계를 각각 강조하며 이론적 논의를 뒷받침했다.
안산시는 올해 10억 원 투입해 1,300대 CCTV AI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며, 이번 로드맵은 기존 통합관제센터(월 100건+ 실적)와 연계해 도시 안전 정책의 실질적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론 넘어 실행 중심 토론회”로 평가하며 지속 논의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