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보은군청 출입기자] 보은군4-H연합회가 회원들이 직접 기른 안젤로니아 2,800주를 2026 보은대추축제장 주변에 기부·식재했다. 꽃묘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제 기간에도 생육 상태를 살피며 행사장 경관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꽃묘는 보은읍 누청리 공동과제학습포에서 회원들이 심고 가꾼 것이다. 연합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꽃심기 봉사활동을 펼쳐 축제장 주변을 꾸몄다.
이번 활동은 재배부터 기부, 식재, 이후 관리까지 회원들이 직접 맡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동과제학습으로 익힌 영농기술을 지역사회 활동에 연결하고, 지역 대표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관람 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최희란 연합회장은 함께 기른 꽃으로 축제장을 꾸미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묘 기부 이후에도 회원들이 축제 기간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앞서 올해 6월에도 공동과제학습포에서 생산한 꽃묘 1,500주를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복지기관 3곳에 기부했다.
보은군4-H회는 공동과제학습포 운영과 수확물 나눔, 4-H 경진대회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꽃묘 활동 역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영농학습과 지역 봉사를 함께 실천한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