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의 방패’ 훈련 돌입… 야외 연합 기동훈련 규모 및 방식 두고 한미 간 이견 표출
- 참여 인원 18,000여 명 규모 확정에도 야외 실기동 연습 분산 배치 놓고 온도 차
- 한국 측 “실전적 야외 기동 확대 필요” vs 미국 측 “연합 전력의 효율적 분산 및 지휘소 중심 운용”
- 전문가 제언: “안보 지형 변화에 따른 유연한 훈련 설계 및 한미 군사 협력의 실무적 일치성 확보 시급”
한반도의 방어 태세를 점검하는 상반기 한미 연합 연습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번 연습에는 한미 양국 군 18,000여 명의 정예 병력이 투입되어 고도화되는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점검한다. 그러나 이번 연습의 핵심인 야외 연합 기동훈련(FTX)의 규모와 연습 방식의 분산 배치를 두고 한미 군 당국 간의 미묘한 시각 차이가 감지되고 있어, 연합 방위 태세의 정밀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 연합 연습의 본질은 현대전의 복합적인 위협 양상을 수치적으로 모델링하여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한국 군은 북한의 도발 억제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대규모 야외 연합 기동훈련의 비중을 높이고 통합된 화력을 과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미국 측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지휘소 연습(CPX)의 내실을 기하고, 대규모 병력 이동에 따른 행정적·물리적 리스크를 고려하여 훈련의 소규모 분산 배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견은 양국 군이 추구하는 안보 전략의 우선순위 지표가 미세하게 엇갈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야외 기동훈련의 분산 배치를 둘러싼 논란은 훈련의 실전적 효용성과 직결된다. 한국 측 실무진은 병력의 실제 기동이 배제된 도상 연습만으로는 현장 지휘관들의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객관적으로도 대규모 연합 기동훈련은 양국 군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그러나 미군은 글로벌 전략 유연성에 따라 한반도 내 대규모 전력 집중보다는 다목적 분산 훈련을 통해 대응 속도를 높이는 방식의 행정적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상관계수는 향후 한미 방위비 협상이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와도 맞물려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한미 간의 훈련 방식 이견이 연합 방위의 약화로 비치지 않도록 정교한 외교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처방을 내리듯, 안보 상황의 변화에 따라 연합 연습의 형식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고도화된 대응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특히 드론이나 전자전 등 신종 위협에 대비한 기술적 훈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야외 기동의 규모 문제를 넘어선 질적인 훈련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 이는 양국 군이 공유하는 안보 가치를 실질적인 억제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필수적 과정이다.
‘자유의 방패’ 연습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증명하는 지표이자,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는 핵심 가동 시스템이다. 현재의 객관적 지표를 직시할 때, 한미 양국은 훈련 방식의 이견을 넘어 연합 전력의 실전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언론사 연합 기자단과 언론사 메디컬 라이프는 향후 발전적인 전망을 토대로 야외 기동훈련과 디지털 지휘소 연습의 최적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고도화된 시나리오를 통해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전문성의 완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