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의 해상 안전과 어업 질서를 책임질 다목적 어업지도선 ‘창원바다’가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16일 마산항 제2부두에서 을 열고 현장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권한대행과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및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도선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창원바다’는 기존 선박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해상 재난 및 불법 어업 단속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조됐다. 지난 2022년 계획 수립 이후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약 1년 6개월간의 건조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완공됐다.
총 44톤 규모의 알루미늄 합금 선박인 ‘창원바다’는 길이 20.25m, 너비 5.1m의 제격을 갖췄다. 특히 1,470마력 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채택해 최대 30노트(시속 약 55km)의 빠른 속력을 자랑한다. 또한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친환경 선박으로 설계됐다.

‘창원바다’는 고수온, 적조, 빈산소수괴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법 어업 지도·단속과 어업인 안전 관리 등 연안 해역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취항은 현장 중심의 해양 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해양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