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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육 현장의 목소리 한자리에… K-교사, UNESCO 세계교사의 날을 잇다

10개국 교사 참여한 ‘제1회 K-교사 수기공모전 시상식’, 글로벌 교육 연대의 출발점

교실 경험을 기록하다… 현장성·전문성·교육 철학을 담은 122편의 교육 수기

국내 넘어 재외 K-교사까지… 한국 주도 교육 담론의 국제 확장

 

UNESCO 세계교사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주도한 ‘제1회 K-교사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국내외 교육계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K-EDU 교원연합

UNESCO 세계교사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주도한 ‘제1회 K-교사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국내외 교육계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교육 실천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국제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2025년 12월 19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한국교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EDU 교원연합이 주관했다.

 

 

국경을 넘은 교실의 기록, 10개국 K-교사 경험 공유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캐나다, 미국, 필리핀, 아르헨티나, 영국, 뉴질랜드, 독일, 중국,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활동 중인 K-교사들이 참여했다. 참가 교사들은 각자의 교육 환경과 문화적 배경 속에서 체득한 교육 경험을 수기로 풀어내며, 교사가 마주한 현실과 교육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했다.

 

공모전에는 총 1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교육적 메시지의 진정성, 교사의 전문성, 교육 철학의 깊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경험 나열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성찰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사의 실천을 기록하다… 교육의 본질을 되짚은 시상식 현장
시상은 유아, 초등, 중등, 고등, 해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서로 다른 국가와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교육 실천을 이어왔다는 공통점을 보여줬다. 교육 단계와 지역은 달랐지만, 교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은 하나로 모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아·초등·중등·고등 부문에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상이, 유아·초등·중등·고등·해외 부문에는 K-EDU 교원연합 위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를 통해 공모전의 공신력과 상징성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는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김상인 K-EDU 교원연합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와 현장 교원, 학사모 대표 최미숙, 한국부인회장   임은희, 민주평통 서울노원구협의회지회장 이경희, 한국상담전공대학원협의회장 황승환 교수 등  각 단체장들이 참석해 공모전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김진균 제18대 충북교육청 교육감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충청북도교육감과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교사들의 헌신과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부산광역시교육감, 경상남도교육감은 서면 축사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과 교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청장 역시 축전을 보내 해외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 K-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행사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제1회 K-교사 수기공모전은 교사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사진=K-EDU 교원연합

지식 전달을 넘어 삶으로… K-교사 실천의 국제적 확장

행사 중 상영된 교사 활동 영상은 교실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실천 사례를 담아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교육이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삶과 사회를 연결하는 과정임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최 측은 이번 제1회 공모전을 교사의 전문성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향후 국내 교원은 물론 재외 K-교사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ESCO 세계교사의 날의 취지를 국내외 교육 현장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K-교사의 경험과 실천을 국제적으로 공유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교사의 교육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K-교사의 전문성과 교육 실천이 글로벌 교육 담론 속에서 확장될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K-교사 수기공모전은 교사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둔 교사들의 실천은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작성 2025.12.29 22:57 수정 2025.12.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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