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K-외식조리과가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요리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금상 및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전시와 대학의 명예를 드높였다.
대덕대 K-외식조리과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CULINARY CHALLENGE CUP KOREA”에 출전해 글로벌 예비 셰프들의 압도적인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유럽조리사협회가 공식 승인하고 마스터셰프한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세계대회다. 외국 현지 셰프들이 직접 심사를 맡아 엄격한 평가로 명성이 높으며, 올해 역시 전국에서 수많은 인재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덕대 K-외식조리과(학과장 박정섭 교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라이브, 전시, 디저트, 슈가크래프트, 개인 전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정예 인원과 국가대표팀 5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덕한, 이선일, 강영창, 김선희 교수 등 학과 교수진은 약 1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주말도 반납한 채 밤샘 밀착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콘셉트와 디자인을 정밀하게 다듬었다.

이어 참가 선수 전원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와 함께 주요 부문의 대상을 휩쓸었다. 라이브 꽃게 1조(이원중·장현영·노아현·박현성·문준휘)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꽃게 14조(이은별·이지혜·박하람·윤호경·박소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으며, 슈가크래프트(김예지·임현경) 팀은 대전시장상을, 라이브 꽃게 2조와 전시팀은 각각 대전시의회의장상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팀 또한 식약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등 전원이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문준휘 학생의 작품이었다. 문준휘 학생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K-FOOD’라는 참신한 콘셉트로 코스 요리를 구성해 역사적 의미와 조형미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에피타이저 [백화만발]: 새하얀 꽃이 만발한다는 뜻으로, 낙지세비체를 품은 석류백김치를 선보여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메인 요리 [오색화반]: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외국인의 시각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디저트 [광화만월]: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광화문'에서 영감을 얻어, 크림치즈를 넣은 곶감말이에 다크 초콜릿을 코팅하여 광화문의 형상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경연을 마친 문준휘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깊은 지식을 연마하여 요리계에 기여하는 훌륭한 셰프가 되겠다”고 숙연한 다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총괄 지휘는 WACS 승인 루마니아 국제요리대회 그랑프리 경력을 지닌 이선일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각 조별 콘셉트 설정부터 드로잉, 실제 작품 구현까지 밤을 새워가며 노력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공을 돌렸다.
대덕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수도권 대학들을 월등히 앞서는 대덕대만의 독보적인 현장 조리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라며, “먹거리 축제의 메카인 대전시의 자랑거리이자, 대한민국 조리 분야 최고의 명문 학과로서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