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전방위적인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경남도와 합동으로 관내 지하차도 6개소를 포함한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하차도 침수 방지를 위한 진입차단시설 성능 점검을 시행했으며, 특히 노후된 수위센서 28개를 선제적으로 교체했다. 또한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차도와 펌프장 14개소의 배수로 정비 및 집수정 준설 작업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로 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원동면 등 주요 도로변 20km 구간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파손된 측구 12개소 보수와 빗물받이 6개소 신규 설치도 완료했다. 아울러 총 13억 원을 들여 노후 도로 8개소의 재포장 공사를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