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신라대종 일원에서 열린 야외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초여름 음악 선물을 선사했다.
경주시는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오후 신라대종 광장에서 ‘靑春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된 야외 음악회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열정적인 연주를 함께 즐겼다.
이날 무대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꾸며졌다.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시작으로 ‘나 하나 꽃피어’, ‘James Bond Medley’, ‘MICHAEL JACKSON HIT MIX’,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다양한 곡을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장 안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야외 클래식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단원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으며, 시민들에게는 초여름 밤 감성을 더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과 관광객 앞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4월 창단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발굴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 ‘靑春 버스킹’을 시작으로 여름 연주캠프, 가을 버스킹, 교류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