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 UG 금융서비스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리그’ 개막식이 오는 5월 2일 오전 9시 30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이킥스포츠, UG금융서비스, 나무숲기획, 영성 메디아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실업 1부 리그다.

족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에서 시작되어 생활 속에서 이어져 온 대표적인 민속구기 스포츠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동호인과 선수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고,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족구협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종목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족구는 마침내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확정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2026년부터 남녀 일반부 경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J1 리그는 그 변화의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족구의 현재 수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리그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남자부 9개 팀과 여자부 6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 36경기, 여자부 15경기를 거쳐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리그는 디비전(승강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기존 생활체육 중심이었던 족구를 체계적인 리그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업팀, 지역팀, 대학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종목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개막 주차에는 조이킥스포츠와 쏘디엔 레오파드, 이천시민족구단과 여주시민족구단 등 주요 팀 간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충북월드스타와 쏘디엔 레오파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은 “족구가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확정되어 2026년부터 남녀 일반부 경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J1 리그는 대한민국 족구의 경쟁력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리그 시스템을 통해 선수 육성과 종목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 이번 J1 리그는 그 흐름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