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27년간 방치됐던 통학로를 개선한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본선을 거친 우수사례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전문가·공무원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사례를 추린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최우수상은 혁신민원과가 추진한 ‘27년 방치된 통학로 개선 사업’이 차지했다.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통학로 문제를 민원 대응 경험이 풍부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과 협의 후 ]학생 보행 안전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권선구보건소의 ‘학교 앞 전자담배 노출 차단 및 규제 강화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노인복지과의 ‘어르신 무료급식 자격 확인 절차 간소화 사업’이 받았다.
가족정책과의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과 대중교통과의 ‘자율주행 새빛 DRT 선도 모델 구축 사업’은 노력상에 이름을 올렸다.
협업기관 부문에서는 수원문화재단의 ‘SNS 숏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원컨벤션센터의 ‘MICE 분야 일경험 확대 사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수상 부서에 최우수 25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70만 원, 노력 4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협업기관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과 실적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행을 넘어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