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도입 지원이 강화되며 기업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 산하기관이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일부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 형태로 추진된다.
핵심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이다. 해당 사업은 기초 단계, 고도화 단계 등으로 구분되며 기업의 생산 환경에 맞춰 자동화 설비, 공정 관리 시스템,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신청 기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수준을 평가받고 단계별로 지원을 받는다.
지원 방식은 크게 보조금과 바우처 형태로 운영된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구축 비용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지원하는 구조이며, 기업당 최대 1억 원 내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분야는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이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디지털 전환 컨설팅과 전문 인력 지원도 병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 전문가 매칭, 기술 도입 전략 수립, 운영 교육 등이 제공되며, 도입 이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지원도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 지원 통합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기본이다. 기업은 사업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 평가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후 협약 체결을 통해 지원금이 단계별로 지급되는 구조다.
다만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과제도 남아 있다. 일부 기업은 기술 도입 이후 운영 역량 부족으로 성과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 및 업종별 지원 편차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기술 활용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 보완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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