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 두께’, ‘각 세네카의 모양’이라는 말들을 종종 듣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도 나오지 않아서요. 풀칠한 하얀 본드가 굳은 부분을 말하는 것인가요?
답변 하나
‘책등’을 말합니다. 두께가 잡히는 쪽이죠.
답변 둘
보통 쪽수에 따라 책등의 너비를 구합니다. 조판 작업 시 책등도 잡아줘야 하니까요.
답변 셋
인쇄 쪽 용어는 일본식 용어가 많습니다. 대부분 조금씩 변형된 일본어가 많습니다.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알아 둘 필요는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면 알아듣기 곤란한 경우도 있고요. 책에서 ‘세’로 시작하는 용어들은 대부분 책등 쪽에 관련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세네카(책등), 세모지(책등글자), 세가다미(책등굳힘), 세바리(책등보강종이) 등이 있습니다.
[PUR 제책과 광개본 제책에 대하여]
제책 방법에는 무선, 양장, 중철이 대표적이며 PUR 제책, 광개본이라는 제책 방법도 있습니다. PUR 제책은 기존의 무선에서 잘되지 않았던, 책이 잘 펼쳐지지 않는 것을 극복한 제책 방법으로, 유연성 풀을 사용하여 책이 잘 펼쳐지도록 제책을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단점은 책이 잘 펼쳐지므로 책등 부분이 자국이 많이 나서 출고된 도서의 반품 시 재생을 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개본은 표지와 본책을 테이프로 발라서 제책하는 기술로, PUR의 단점인 책등의 자국이 많이 생기는 단점을 보완하여 책등이 본책과 떨어지도록 하여 제책을 합니다. 하지만 표지와 책을 연결한 테이프가 떨어지면 표지와 책이 분리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