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 뉴스 ㅣ 최원준 기자
지난 3월 21일, 한국위너복싱센터에서 공인 복싱 단증 심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여 년간 이어진 해당 심사는 약 30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높은 합격률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사에는 박상재 대표관장(하남시복싱협회장)과 최원준 하남미사점 지도관장(하남시복싱협회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으며, 김규완 상일동점 지도관장(하남시복싱협회 이사)이 전반적인 운영을 보조했다. 지도진은 예술복싱을 포함한 다양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심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복장 및 구술 평가를 시작으로 섀도복싱, 미트 트레이닝, 샌드백 타격, 체력 테스트 등 다양한 항목에서 기량을 점검받았다. 특히 3단 이상 응시자들은 스파링 평가를 통해 공격과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예술복싱 평가가 함께 진행된 점도 주목된다. 예술복싱은 복싱의 기본 동작을 기반으로 음악과 리듬에 맞춰 표현하는 퍼포먼스형 스포츠로, 정확성과 창의성, 표현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비대면 운동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개별 표현 역량까지 함께 평가받았다.
심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관계자들은 “향후에도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심사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회장은 “최근 경찰, 소방관, 직업군인 등 공공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 참가자들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복싱을 통한 자기계발과 공인 단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인단증의 경우 2단 이상의 유단자는 경찰, 소방관, 군인, 경비원 등 공공 분야 채용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동기 부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