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밤 귀갓길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지원 플랫폼이 공개됐다.
주식회사 원팀쇼는 긴급 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심 귀가’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안심 귀가’는 사용자가 사전에 메시지와 긴급 연락처를 저장해두면, 버튼 한 번으로 미리 작성된 메시지를 즉시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 지원 플랫폼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길게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최소한의 동작만으로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앱에는 119 응급 신고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위급 상황 발생 시 별도의 번호 검색이나 입력 없이 앱 내 기능을 통해 즉시 신고 절차로 연결될 수 있다. 개발팀은 긴급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능 구조를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핵심 기능은 ‘AI 통화 기능’이다. 늦은 시간 홀로 귀가하는 사용자가 실제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돕는 기능으로, 주변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용자는 필요할 때 즉시 통화 중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어 불안을 느끼는 순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안심 귀가’는 카이스트(KAIST)를 졸업한 배재성 주식회사 원팀쇼 대표와 카이스트 이상화, 의사 박주연이 함께 개발했다. 개발팀은 “각자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일상 속에서 느끼는 귀갓길 불안을 줄이고,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원팀쇼는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 고도화와 안정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늦은 밤 귀갓길의 불안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도움이 필요한 순간 한 번의 선택으로 주변에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안심 귀가’ 플랫폼의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