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백서윤기자] 임신 중 당뇨병을 겪은 산모의 자녀가 성장 과정에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국내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7일 공개한 자료에서 약 349만 명의 출생아를 최대 14년간 추적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에서는 특히 인슐린 치료가 필요했던 임신당뇨병 산모의 자녀가 비교 집단보다 1형 당뇨병 발생 위험은 1.9배,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은 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해당 연구집단에서 관찰된 상대적 위험도이며, 모든 임신당뇨병 산모의 자녀가 같은 수준의 위험을 갖거나 반드시 당뇨병이 발생한다는 뜻은 아니다. 연구진은 임신 중 혈당 관리와 출산 후 자녀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