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박송엽 기자】 나주경찰은 나주 왕곡면 한 주택가에서 60대 부부가 결박된 채 살해된 사건의 유력한 범행용의자 50대 A씨를 7일 오후 2시47분께 무안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체포해 나주경찰서로 호송 중이다.
6일 오후 7시 49분께 피해자 집에 들른 마을 이장의 112신고로 현장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집 안에서 옷가지 등에 발이 묶인 채 숨져있는 60대 부부를 발견하고 집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속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밤샘 추적 끝에 체포했다.
경찰의 1차 검시 결과 남편은 흉기에 찔려 숨진 외인사, 부인은 기도 폐쇄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됐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 부부가 발견 전날인 5일 밤부터 6일 오후 사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포된 용의자 A씨는 50대로 운전수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주경찰은 용의자를 체포, 신병을 확보하고 나주경찰서로 호송 중이며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나주경찰은 신고출동 후 폐쇄회로(CCTV) 확보부터 용의자 A씨의 이동 경로 파악, 밤샘 추적 잠복 등을 통한 A씨 검거 등 발바른 초동수사가 빛났으며 또 제2의 범행을 막는 등 신속한 수사로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제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