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통예술계의 명무 천명선 선생이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 개막식 무대에서 '천명선류 교방춤'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관광 관계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알렸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 천명선 선생은 절제된 춤사위와 우아한 동작이 돋보이는 교방춤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423개 기관 및 관광업체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글로벌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공유하는 국제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 관광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돼 천명선 선생의 공연이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공연된 '천명선류 교방춤'은 조선시대 교방의 전통을 계승한 교방춤을 바탕으로 천명선 선생의 예술적 해석을 더해 완성한 작품이다. 한국 전통춤 특유의 절제미와 깊은 정서를 담아낸 공연은 한국 고유의 미학과 정신세계를 전달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명선 선생은 오랜 기간 한국 전통춤의 원형 보존과 계승 발전에 힘써온 대표적인 전통무용가다. 1996년 신라문화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 1997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장원, 2006년 서울전통예술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통무용 해외 보급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과 문화교류를 이어오며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천명선 선생은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부이사장,천명선무용아카데미 원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본부 문화사업추진위원장, 베트남 백예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 국제문화자문관으로서 국제 문화교류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천명선 선생은 "서울국제관광전이라는 세계적인 관광행사에서 한국 전통춤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국제관광전 관계자는 "천명선 선생의 교방춤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세계 관광인들에게 알린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관광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 전통춤, 교방춤 명무 천명선 예인
-영상보기-
https://youtube.com/shorts/sXyjFBigijI?si=d5m3ACuqUrZ481fX
한편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은 오는 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며 관광설명회,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관광상품 상담회, B2B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