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가 청년 창업과 기술 스타트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창업가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지원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운영하는 '카페24 공유오피스 천안역점'은 최근 천안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기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월 이용료를 10% 인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초기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분석된다.
천안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지점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1인 창업자와 소규모 스타트업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다. 카페24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택배 비용 절감 혜택과 촬영 스튜디오 무상 이용 등 이커머스 창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월세 인하 정책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무실 임대료를 낮춤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이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자금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현재 내부적으로는 입주 기업들을 위한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창업 커뮤니티와 온라인 포럼 등에서도 이번 인하 소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커뮤니티를 통해 초기 창업 가동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정비를 10% 절감할 수 있는 기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 역시 교통이 편리한 천안역 인근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보였다.
이러한 민간 영역에서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와 인프라 지원이 결합되면서, 천안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이번 지원책은 천안시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과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