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최교진 장관이 5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부교육감과 함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비롯한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현장체험학습의 안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 장관은 회의에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는 현장체험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행정절차, 인솔 부담 등 여러 어려움도 함께 제기되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보다 안정적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27년 이후 전면 도입될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교육부는 해당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선도교육청 사업’에 시도교육청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원 점검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교육부는 학원 교습비 편법 인상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도교육청이 학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대학생 청소년 AI교육지원 멘토링 사업 참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장 대관 협조, 학교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2026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참여 등도 서면 안건으로 논의된다.
이번 회의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4-2동 교육부 425호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교육부 장관, 학교정책실장, 안건 담당 과장과 17개 시도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세부 일정은 개회 및 모두말씀, 안건 보고, 안건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모두말씀은 공개로 진행되며, 안건 보고와 논의는 비공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는 현장체험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교육부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현장체험학습을 개별 학교의 부담으로만 두지 않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하려는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사교육비 경감, AI교육 멘토링, 학교복합시설 등 여러 교육 현안을 시도교육청과 함께 점검한다는 점에서 향후 현장 지원 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