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분석 항목으로 꼽히는 총유기탄소(TOC, Total Organic Carbon)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가 제시됐다. 유엠씨사이언스는 제약용수 분석에 특화된 Online·Offline TOC 시스템 3종을 공식 출시하며 현장 중심의 분석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QIKUN사의 TOC 장비로 △QC Lab 정밀 분석용 ‘600E’ △Water System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용 ‘600S Plus’ △GMP 생산라인 규제 대응 모델 ‘600S Pro’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엠씨사이언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단순한 최대 측정 범위 경쟁보다 규제 기준 내 정확성과 재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약용수 내 유기물 오염도를 안정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실제 제약 생산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모델은 미국 FDA 전자기록 규정인 ‘21 CFR Part 11’을 충족해 데이터 무결성과 전자 기록 관리 요건을 지원한다.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현장 적용이 가능해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 구조를 갖추면서도 동등 수준의 분석 성능을 제공해 초기 장비 도입 비용과 유지관리 부담을 동시에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 출시가 기존 고스펙·고가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TOC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불필요한 스펙 경쟁보다 규제 적합성과 운영 효율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엠씨사이언스 최영석 대표는 “실제 제약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충족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분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