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2막을 설계하는 박미현 마인드풀커리어 대표가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연수구청이 신중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취업 교육을 마련했다.
연수구청은 지난 2일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판 취업특강: 모르면 안 되는 실전 취업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의미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에 맞춰 은퇴 이후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는 신중년층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최신 신중년 채용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기존 취업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직 전략까지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미현 마인드풀커리어 대표는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재해석하는 ‘시니어 크래프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 통합 고용서비스 플랫폼인 ‘고용24’를 활용한 스마트 잡서치 방법과 함께 AI 기반 맞춤형 일자리 추천 서비스인 ‘AI 잡케어’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전달했다.
특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생성형 AI 활용 세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챗GPT 등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경력과 강점을 분석하고, 지원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질문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수정·보완하며 자신만의 차별화된 입사지원 전략을 구체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AI를 활용해 내 경력을 새롭게 정리하고 면접까지 준비해볼 수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직접 프롬프트를 구성하고 AI와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박미현 대표는 “급변하는 고용시장에서는 디지털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AI 리터러시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신중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접목해 나간다면 성공적인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와 재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신중년 세대가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이력 분석과 면접 준비까지 체험형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디지털 활용 자신감과 재취업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재취업 시장에서도 디지털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연수구의 이번 교육은 신중년 세대가 AI 기술을 실질적인 취업 도구로 활용하며 새로운 사회활동과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