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2026 서울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어 정책의 능동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론의 장이다. 현장에는 학교 밖 청소년 당사자를 비롯해 학부모, 관련 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정책의 대상에서 주체로’… 당사자 중심의 담론 형성
이번 포럼의 핵심은 실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책 논의의 전면에 나선다는 점이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정책단 ‘다움’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청소년 당사자들이 겪은 실질적인 경험을 전달하며,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입안의 파트너’로서의 관점 변화를 제안한다.
주제발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유성상 교수가 맡는다. 유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어떻게 범주화되고 있는가?’를 주제로, 기존의 보호·지원 중심 프레임을 탈피해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 각계 전문가 모여 지원체계 개선 방향 논의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명지대학교 권일남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토론자로는 ▲윤철경 G’L청소년연구재단 상임이사 ▲이혜숙 서울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황여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밖청소년연구센터장 ▲진종순 한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협의회 회장 ▲김재휘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소외와 차별 문제를 짚어보고, 교육·상담·복지 지원체계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 문화예술 체험 및 사전 신청 안내
포럼 시작 전에는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딱딱한 논의 구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기획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allne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활동 참여 확인서가, 실무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지원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