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효행구보건소,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4월 본격 시행
거동 불편 취약계층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의료서비스 구축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효행구보건소는 23일 오후 1시, 봉담읍 소재 명한의원(원장 윤탁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형 한방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공공·민간 협업 모델로, 뇌졸중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방문건강관리사업 집중관리군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운영 방식은 협약을 맺은 민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전담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 또는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다. 프로그램은 총 10주 과정으로 ▲진료 8회 ▲보건교육 2회로 구성된다.
한의사는 진찰과 침 시술, 복약 지도 등을 담당하며, 간호사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질환별 맞춤형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보건소 중심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민간 한방의료기관을 결합한 형태로, 지역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며
“민간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권역별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행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중심의 방문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