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는 매일, 대책은 무소식”... 김민석 총리, ‘빈집털이’ 국정 운영 비판 직면
- 증시 12% 폭락·환율 요동치는데 “기반 튼 튼” 장담만… 실질적 ‘액션 플랜’ 실종 지적
- 김어준 “아빠 없는 자식 같은 국정 공백” 저격에 총리실 반박… 시장 냉기는 여전
- 전문가 제언: “자기 정치 매몰된 리더십 부재가 경제 재난 키워… 구체적 실무 대책 제시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기간 발생한 중동발 경제·안보 위기 속에서 국정 운영의 사령탑인 김민석 국무총리의 역할 부재론이 확산하고 있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지적한 '리더십 부재에 따른 불안감'에 대해 총리실은 매일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했다며 강하게 반박했으나, 정작 코스피가 12% 폭락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시장을 안심시킬 구체적인 카드 한 장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 조차 '자기정치'와 '세력 줄 세우기'에 매몰되어 민생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행정적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현황이다.
‘회의 지상 주의’에 갇힌 총리실… 시장은 ‘대책 실종’ 호소
총리실은 이 대통령 순방 직후부터 매일 오후 5시 비상 점검 회의를 소집하며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회의 결과로 발표된 내용들은 "우리 경제 기반은 튼튼하다",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라"는 원론적인 수사에 그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 5100선이 무너지고 환율이 요동치는 긴박한 순간에도 금융 당국에 "명확한 액션 플랜을 마련하라"는 지시만 되풀이했을 뿐, 총리 주도의 실효성 있는 시장 안정 조치는 전무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김어준의 ‘국정 공백’ 저격과 총리실의 옹색한 반박
방송인 김어준 씨는 5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대책 회의도 없어 하루 종일 불안했다"며 "아빠 없는 자식 같은 느낌, 빈집 털이 상황"이라고 김 총리의 무능을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총리실은 3일 열린 국무회의와 연일 개최된 관계 장관회의 리스트를 공개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모여서 사진만 찍고 브리핑만 하면 뭐 하느냐, 내 주식과 장바구니 물가는 누가 책임지느냐"는 식의 실무적 성과 부재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자기 정치’ 논란과 위기 관리 역량의 한계
일각에서는 김 총리가 국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보다는 차기 권력을 향한 '자기 정치'에 골몰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대통령 부재 시기라는 특수한 상황을 틈타 당내 세력을 규합하고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데 집중하느라, 정작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유가 폭등 등 실물 경제 위기 대응에는 뒷전이라는 비판이다. 전문가들은 "총리가 국무위원들을 독려해 현장 중심의 대책을 끌어내기보다는 보여주기식 회의체 운영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제언 한다.
김민석 총리는 "공직자가 힘든 만큼 국민이 편안하다"고 강조했으나, 현실은 공직자들의 회의가 늘어날수록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현재의 객관적 지표를 직시할 때, 일시적인 반등을 기다리는 천수답식 대응에서 벗어나 증시와 유가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총력전이 시급하다. 언론사 연합 기자단을 대표하는 언론사 메디컬라이프는 향후 발전적인 전망을 토대로, 김 총리가 비판의 본질을 겸허히 수용하고 자기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민생 안정을 위한 행정적 책임을 다할 것을 제언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