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사이의 고조되는 긴장 상태에서 양국의 군사력 격차를 상세히 비교했다. 최근 파키스탄이 탈레반 정권을 향해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두 국가의 병력 규모와 무기 체계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상위권인 파키스탄은 압도적인 수의 현역 군인과 현대화된 기갑 부대, 그리고 강력한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아프가니스탄은 구식 장비와 현저히 적은 병력으로 인해 전력 면에서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키스탄은 수백 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핵보유국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관련 역량이 전혀 없어 전략적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66만 vs 17만: 숫자로 예고된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의 잔혹한 전야
남아시아의 시한폭탄이 결국 터졌다. 카와자 무함마드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을 향해 공식적인 전쟁 상태를 선포했다. 단순한 국경 마찰을 넘어선 국가 대 국가의 전면전이다. 전 세계 전략가들은 66만 대 17만이라는 압도적인 군사적 수치 차이가 가져올 파괴적 결과에 주목한다.
군사력 14위 vs 121위: 체급부터 다른 충돌
'Global Firepower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세계 14위의 군사 강국이다. 반면 아프가니스탄은 121위에 불과하다. 경제적 지속성, 인프라, 군수 지원 등 현대전의 모든 지표에서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을 압도한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차이를 넘어 전쟁 수행 능력의 근본적인 격차를 의미한다.
66만 정규군과 존재하지 않는 공군
병력 규모에서 파키스탄은 약 66만 명의 현역 군인을 보유해 아프가니스탄(17만 2천 명)보다 4배 이상 많다. 특히 파키스탄 공군이 보유한 465대의 전투기는 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자산이다. 전투기가 전무한 아프가니스탄은 종심 타격 능력이 결여된 채 파키스탄의 정밀 폭격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기갑 전력과 170개의 핵탄두라는 장벽
지상전 화력에서도 격차는 뚜렷하다. 파키스탄은 6,000대 이상의 장갑차와 4,600문 이상의 포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약 170개의 핵탄두는 아프가니스탄이 결코 넘을 수 없는 '전략적 억제력'으로 작용한다. 재래식 전력의 열세를 뒤집으려는 비대칭 전술조차 핵보유국의 거대한 벽 앞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
숫자가 가린 불확실성의 늪
데이터는 파키스탄의 일방적인 승리를 가리킨다. 하지만 듀랜드 라인의 험준한 지형과 복잡한 종교적·부족적 역학 관계는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압도적 전력 우위가 장기적인 소모전의 늪을 피하게 해줄 것인지, 아니면 아시아 전체를 뒤흔들 재앙의 서막이 될 것인지 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