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현재 외국인 유학생이 326,385명 체류 중으로 3개월 동안 17,547명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입국 외국인정책 2026년 3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외국인유학생이 지난해 말 308,838명에서 올해 5.7% 늘어나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63,699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유학은 지난해 말 219,571명에서 올해 243,656명으로 24,085명이 급증해 한국어연수나 외국어연수는 오히려 줄어든 셈이됐다.
외국인 유학생 연도별 증가율은 2022년 20.5%, 2023년 14.8%, 2024년 16.5%, 2025년 17.1%, 2026년 3월 5.7%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 비중은 베트남 37.6%(122,734명), 중국 23.4%(76,431명), 우즈베키스탄 6.9%(22,481명), 네팔 6.2%(20,324명), 몽골 5.9%(19,284명), 미얀마 3.5%(11,424명), 방글라데시 2.0%(6,616명), 일본 1.3%(4,334명), 키르기즈 0.9%( 2,880명), 러시아 0.9%(2,800명), 인도네시아 0.8%(2,735명), 파키스탄 0.8%(2,617명), 0.8%(미국 2,501명), 프랑스 0.7%(2,350명), 0.7%(인도 2,330명), 카자흐스탄 0.6%(2,037명), 스리랑카 0.6%(1,890명) 순으로 높았다.
최근 한국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 취업에 관심이 더 높아진 상태다.
부산광역시가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박람회 '부산 드림 잡 페어(BUSAN Dream Job Fair)'를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는데 열기 후끈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 44곳과 외국인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는 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국립국제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 밖에도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 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행사는 경남과 울산지역 유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울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등이 참여해 부울경 초광역 취업 플랫폼으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아울러 제조업, 호텔·관광·마이스(MICE), 서비스업, 물류·무역, 의료기관 등 지역 주요 산업 분야 4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35개보다 25%가량 늘어나 지역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중소기업 열 곳 중 여덟 곳은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80%에 육박했다. 외국인 인력 활용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에 대한 취업 연계 지원 수요와 현장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477개사와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6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기업은 중진공 정책사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및 K-수출전사 아카데미 참여자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8.4%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3.7%는 이들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 과정에서는 채용정보 접근 및 적합 인재 탐색의 어려움(75.9%)이 가장 큰 애로로 조사됐다. 공공 주도의 적극적 매칭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3.7%로 집계됐다. 응답기업은 수도권 52.6%, 비수도권 47.4%로 분포돼 있으며, 제조업 비중이 74.8%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조사 결과에서도 국내 취업 의향과 공공의 취업 연계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8.8%는 한국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70.1%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주도의 직접 취업 매칭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주요 취업 애로는 채용정보 탐색의 어려움(48.2%), 언어·문화 장벽(41.0%), 비자 절차 부담(28.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9.3%가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기반 취업 연계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