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대상 '친절 교육'이 인문학적 예술과 만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용산구는 지난 4월 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미술과 친절을 접목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 ‘친절 아틀리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절,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용산구와 8년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공무원 교육 전문기관 ‘휴먼더인’이 기획을 맡았다. 기존의 매뉴얼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명화의 기법에서 '신속·정확·정중'의 원칙을 발견하고, 화가의 철학을 통해 '관심·공감·실천'의 가치를 체득하는 인문학적 접근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연자로 나선 최지혜 도슨트는 가치 있는 미술 작품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듯, 공직자의 민원 응대 역시 구민과 공직자 본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예술적 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냈다. 특히 미술품 경매가를 맞추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단순한 서비스 교육인 줄 알았는데, 미술을 통해 친절의 본질을 배울 수 있어 신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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