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웃되길 꽃바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주간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4월 25일 복지관을 출발해 화도진공원 일대를 순환하는 약 3.4km 코스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맑은 날씨 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 내 이해와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한마음합창단과 화도진색소폰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캐리커처, 인생네컷 촬영,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배지 제작,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떡볶이와 순대 등 먹거리도 제공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열라면’ 레크리에이션, ‘십원빵’ 제공, ‘10초 안에 컵 쌓기’ 게임 등 숫자 ‘10’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경품 추첨과 체험 부스 쿠폰 이벤트 역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복지관은 행사 첫날 사과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민희 관장은 작은 지역 행사이지만 함께 걷고 소통하는 과정이 지역사회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애인을 ‘우리’의 범주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