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가 글로벌 전시회에서 차세대 바이오 액티브 원료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6’에 참가해 독자 원료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발효 기술 기반의 비건 펩타이드 원료인 ‘DecelAge Peptide’는 전시회 내 ‘이노베이션 존’에 출품되며 현장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원료는 세포 스트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손상을 완화하고 피부 회복 리듬을 개선하는 ‘셀룰러 롱제비티’ 콘셉트로 소개됐으며, 전시 기간 동안 약 5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대봉엘에스는 ‘K-Beauty goes global’을 콘셉트로 피부 재생, 엑소좀 딜리버리, 보습 등 글로벌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바이오 액티브 원료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락토바실러스 유래 PDRN 원료인 ‘L-PDRN First’는 비건·미생물 기반 기술을 적용해 기존 동물성 원료와 차별화를 이뤘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상용화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적채 유래 식물성 엑소좀 원료 ‘RedCabbage ExoSkin’과 흰목이버섯 유래 보습 원료 ‘Tremellan-MC Extract’ 등도 공개하며 항산화, 피부 진정, 수분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성 솔루션을 제시했다.
글로벌 유통 기업 DKSH와의 협업도 주목된다. 대봉엘에스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유럽 주요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현장에서는 LVMH, 클라랑스 등 유럽 브랜드와 북미의 주요 화장품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럽을 넘어 신흥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터키 및 브라질 파트너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며, 브라질 대형 유통사와의 계약을 앞두는 등 중남미 시장 확대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 바이오 액티브 원료가 글로벌 브랜드의 실제 제품 개발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클린뷰티와 비건, 롱제비티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원료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