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건 기자 =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초소형 평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중은 전체 가구의 약 34%로 나타났는데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비중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처럼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혼자 사는 시대에 들어서면서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심의 초소형 평형 오피스텔은 교통과 직주근접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1인 가구 비중이 1위로 올라서는 인구구조 변동 속에서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수단으로 부각되자 작지만 주거기능이 보강된 오피스텔 평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소형 오피스텔은 대부분 원룸형으로 공간 활용도가 낮아 주거 쾌적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외부인이 현관문을 열었을 때 실내 전체가 들여다보여 사생활침해 및 안전상의 문제도 지적됐다.

건설사들이 이를 보완해 내놓은 상품이 침실과 거실 공간을 분리해 주거 기능을 강화한 1.5룸형이 대표적이다.
전용 20~35㎡의 소형 면적형이지만 거실과 방 사이에 벽체나 슬라이딩도어 등을 설치해 생활공간과 취침공간을 분리한 것이다.

1.5룸형은 임차인뿐 아니라 투자자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원룸형과 비교해 면적 차이가 크게 안나 투자 부담도 적으며 신혼부부, 형제, 자매 등 2명까지도 충분히 수용할 수있어 투룸형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1.5룸형의 경우 신혼부부나 사생활보호를 원하는 1인가구에게 선호도가 높다”며 “실제로 1.5룸형이 원룸형에 비해 월 임대료가 더 비싸지만 계약하려는 수요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오피스텔시장에 주거기능이 강화된 1.5룸이 틈새평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존에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 대다수가 원룸형이므로 1.5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에서 분양중인 1.5룸 특화 오피스텔 현황이다.

●신림역 케이뷰타워 1차=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초역세권 3억대 후분양 오피스텔 ‘신림역 케이뷰타워(K-VIEW TOWER) 1차’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사거리 일대에 위치한 ‘신림역 케이뷰타워 1차’는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오피스텔 99호(1.5룸/분양 35~37대㎡)와 55호(1룸/분양 27㎡대)로 총 154실로 구성되어 있고 주차는 총 87대(자주 8대/기계식 79대)가 가능하다.
주거목적에 맞게 총 4개평형(전용 17~24㎡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주력평형인 1.5룸 구조는 침실과 거실이 가변이 아닌 벽체로 분리되어 넓은 거실과 통창 설계로 채광과 개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인덕션,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풀옵션 빌트인을 적용했으며 자영업자,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임대 배후 수요확보가 가능한 입지에 위치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신림동과 관악구에 다양한 인프라와 예정 사업들이 있다는 점도 ‘신림역 케이뷰타워 1차’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이유다.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신림동 일대는 지하철을 통해 GBD, YBD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서울시 289개 역 중 일일 이용객 7위에 꼽히는 신림역의 이동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대중교통 개발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서울 서부선 경전철, 난곡선 개통 등 또한 신림역 일대 벤처타운 공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림선 도시철도건설사업으로 인근 교통난이 해소되고 기존 신림동의 랜드마크처럼 위치한 ‘포도몰’이 도심형 영 콘텐츠의 대형쇼핑몰 ‘타임스트림’으로 리뉴얼된 바 있다.
‘신림역 케이뷰타워 1차’는 2호선 신림역 및 경전철(신림선)과 도보 약 3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간선노선 4개, 7개지선 등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신림역(2호선)은 하루 평균 약 10만 명 이상이 승하차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혼잡 역으로 2024~2025년 기준 서울 지하철 중 승하차 인원 6~7위권을 기록 중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매우 혼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대형병원에 인접해 있고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인근에 대학가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또한 르네상스, 타임스트림 복합쇼핑몰 등 대형쇼핑몰에 인접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잔디광장, 휴양시설, 체육시설이 구비된 보라매공원(약 40만㎡ 규모)과 장군봉근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은 물론 도림천 및 한강까지 연결된 자전거 도로로의 접근성이 높다.
‘신림역 케이뷰타워 1차’의 무엇보다 큰 장점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과 금리 불안정으로 분양 시점과 입주 시점의 시차를 우려하는 수요자들에게 눈으로 건물과 세대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신축 단지라는 점은 강력한 메리트로 작용한다.
분양문의 1668-3609

●여의도 하이앤드63st=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자리한 복합 주거시설 ‘여의도 하이앤드63st’ 오피스텔이 현재 잔여 세대인 회사보유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도심 내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실거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단지는 준공이 완료되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오피스텔 총 14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 공간은 전용면적 28㎡ 타입과 39㎡ 타입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과KTX를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더불어 향후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 여의도역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GTX-B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YBD)가 가까워 직장인들의 출퇴근 환경이 양호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오피스텔 내부 엘리베이터를 통해 영등포 지하상가로 직접 연결되는 특화 동선이 마련되어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신세계백화점이 위치하며 도보 거리 내에 롯데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 영등포 중심 상업지의 대형 유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영등포구는 서울 내에서도 1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꼽혀 소형 주거시설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전용면적 28㎡ 타입은 1.5룸 구조로 쾌적하게 설계되었으며 39㎡ 타입은 실거주 선호도를 반영해 2룸 복층형 구조로 조성되었다. 특히 모든 세대에 복층 설계를 적용해 일반 원룸형 상품과 차별화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실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교통, 배후수요 등의 요건을 두루 갖춘 단지로 이미 준공되어 현장에서 세대 내부와 주변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 회사보유분 물량에 대한 분양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1800-9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