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12일(일), 대표 교육복지 사업인 ‘서울런’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미래 서울러너’의 3기 선발 학생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지원 시작을 알렸다.
우리미래 서울러너는 서울런 회원 중 학습 의지와 성취도가 높은 고1 학생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시는 우리금융미래재단·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2024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154명(1기 91명, 2기 63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8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시범사업 참여 학생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우리미래 서울러너로 선발되면 1년간 교재 구입과 인터넷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00만 원 이내의 학습비를 지원받는다. 진로 탐색을 위한 여름 캠프, 기숙학원과 연계한 3주 이내 겨울방학 윈터스쿨, 연 2회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도 제공받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약 2주간 진행되는 국제 아카데믹 캠프 ‘예일대 여름캠프(YYGS)’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2025년 2명에 이어 올해는 3명이 선발돼 오는 7월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3개 세션(▴과학과 기술의 혁신 ▴정치·법·경제 ▴국제적 문제해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캠프 참가 비용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참여 학생을 밀착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런 회원과 멘토를 대상으로 ▴서울인재대학장학금 서울런 쿼터제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 등 별도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인재대학장학금에 서울런 회원 전용 쿼터제를 도입하고, 지난해 50명에서 올해는 200명(상반기 140명, 하반기 60명)으로 규모를 4배 확대했다.
시는 상반기에는 대학교 2~4학년 140명을 선발해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하반기에는 대학교 1학년 60명을 선발해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5월 중 상반기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서울미래인재재단과 함께 서울런의 멘토로 활동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우수 멘토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1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하는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도 계속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8개월 이상 서울런 멘토로 활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11월 50명을 선발해 같은 해 12월 100만 원의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모집 내용 등은 서울미래인재재단 누리집(www.hissf.or.kr)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은 학습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미래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런 회원을 위한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