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안동여중·고 동문들이 황금빛 코스모스가 물든 북한강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우정을 나눴다.
동문들은 2026년 10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함께하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동문들은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북한강의 가을 풍경을 즐겼다.
이어 제50회 안동 11개 고교 친선 체육대회를 앞두고 라인댄스를 연습하며 행사 준비에 힘을 모았다.

동문들은 각자 준비해 온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삶은 계란과 땅콩 등을 나누며, 안동 낙동강변 하이마로 소풍 갔던 여고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꽃길에서 단체사진 찍는 동문들의 얼굴에는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한 밝은 웃음이 번졌다.

물의정원 인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과 묘소, 다산기념관 등이 있는 정약용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다. 다산의 생애와 실학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 문화 명소다.
가을 하늘과 푸른 북한강, 황금빛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운데 동문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여유를 즐기며 오랜 인연의 소중함을 나눴다.
산책을 마친 동문들은 두부 전골로 늦은 점심을 함께하며 정을 나눴다.
모든 일정 마친 뒤 안동여고 32회 동기들은 차 한 잔 곁들여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우정 되새기며 따뜻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번 안동여고 둘레길 나들이는 물과 하늘, 황금빛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을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고,
오랜 우정과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