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식품의 사진을 올리거나 판매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의 정식 운영을 앞두고 15일부터 2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웹앱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정보를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는 소비자가 제품명이나 성분명을 직접 검색해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 포함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새 웹앱에는 제품 사진을 올리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여부와 위해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돼 제품 판매 페이지의 인터넷 주소(URL)를 입력해 위해식품 여부를 조회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AI의 위해식품 판별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한다. 실제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도 모아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
테스트 기간에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앱을 이용한 뒤 설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수입식품 정보마루’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이벤트 안내 배너에서 식품 정보마루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 참여 이벤트’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테스트 결과와 설문 의견을 분석해 판별 정확도와 이용 편의성을 높인 뒤 오는 11월 하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운섭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급증하는 해외직구 이용 수요에 맞춰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