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고운동에 17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매월 이어지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든든한 힘으로 연결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고운동 소재 ‘솥단지 갈비 김치찌개, 찜’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사업이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비롯해 학원과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이번 ‘솥단지 갈비 김치찌개, 찜’의 가입으로 고운동 착한가게는 모두 17곳으로 늘었다.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생활 속 나눔 문화도 점차 확산하고 있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역 주민에게 다시 돌아간다. 모금액 전액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운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특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지원에서 놓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활용된다. 지역에서 모인 정성이 다시 지역을 돌보는 선순환 구조다.
착한가게 사업은 큰 금액의 일회성 기부보다 꾸준한 참여에 의미가 있다. 매달 이어지는 정기 기부가 모이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지역 가게와 주민 사이의 연결도 한층 단단해진다. 착한가게 현판은 단순한 표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주재현 고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착한가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소중한 나눔이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번째 착한가게의 참여로 고운동의 나눔 릴레이는 한 걸음 더 이어졌다. 가게에서 시작된 작은 정성이 이웃의 일상을 보듬는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